사실 인터넷으로 찾을 땐 이 다이어리가 다른 다이어리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지 않았는데

실물로 보고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오프라인으로 샀어요!

스프링가든으로 샀는데 너무 예뻐요 ㅠㅠ 리뷰 쓰려고 홈페이지까지 가입..

1. 날짜형 

가끔 다이어리 쓰기 싫어질 때 점점 밀리는...손 글씨, 특히 숫자는 그닥 이쁘게 잘 못 써서 ㅠㅠ 날짜형 완전 환영!

숫자가 너무 사무적인 글씨체여도 싫은데 딱 이쁘고 깔끔하고 크기도 적당해요

2. 레이아웃

여백없이 큼직하게 깔끔하게 떨어지는 레이아웃.. 사랑해요 ㅋㅋ

3. 예쁜 꽃패턴

평소 꽃무늬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겉표지도 안에 먼슬리, 위클리, 프리노트까지

과하지 않은 만큼 예쁘게 포인트로 잘 들어가서 대만족입니다 ㅠㅠ 꾸밀 줄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겐 글씨만 잘 쓰면 되는 최적화된 구조..

4. 가름끈 없는 깔끔함

사실 처음에 샀을 땐 가름끈이 없어 아쉬웠는데 사실 그동안 썼던 다이어리에 가름끈이 필요했던 것은 먼슬리에 하나 위클리에 하나에 끼워야했기 때문.

월간+주간 반복 구조라 딱히 필요 없고 오히려 지끔은 깔끔하게 떨어져서 좋습니다! 굿굿

지금 그대로도 딱 제 스타일이고 완전 좋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날짜형 말고 다른 아르디움 다이어리들은 표지도 도톰한데 이 날짜형 네이처 저널은 종이+pvc 커버만 있다는 점 ㅠㅠ

지금 표지도 깔끔하고 예쁘지만 네이처 저널도 다른 다이어리 같이 조금은 도톰한 커버로도 나왔으면 합니다. 커버가 살짝 아쉽네요. 아무래도 만년과 다르게 날짜형은 올해만 판매 가능하니까 고가형은 좀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암튼 그동안 다이어리 오래 썼는데 이런 다이어리가 있는 지 몰랐다니.. 후기를 보니 네이처 저널 쓰셨던 분들은 올해도 구매하시더라구요.

내년 네이처 저널도 기대합니다. !! *_*